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완벽정리 유지보수 요율, 비용, 최신 유지보수 가이드라인까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유지보수란?

유지보수란, 운영 중인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작동하도록 문제점을 수정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과정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대상이 잘 동작하도록 유지하고 보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IT업계에서는 보통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로 구분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란, 시스템이 운영되는 동안 발생하는 버그 수정, 성능 개선, 기타 특성을 업데이트하는 것을 말합니다.

• 하드웨어 유지보수란, 컴퓨터 하드웨어,네트워크 장비, 서버, IDC등 IT 장비를 운영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것을 말합니다.

소프트웨어 유지관리와 하자보수 범위

페이지 로딩 속도를 개선해달라는 것은 유지보수의 개념으로 볼 수 있을까요? 회원가입 수단을 추가해달라는 요청은 어떨까요? 위에 작성된 정의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다 보면, 이것이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로 보는 것이 맞는지 모호한 부분이 많습니다.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 협회에서 발표한 대가 산정 가이드에 따르면 아래 내용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 하자보수 : 소프트웨어 또는 정보시스템의 하자발생 원인으로 발견된 원천적인 오류 및 결함을 수정하여 제거하는 것을 말하며, 하자담보책임(무상하자보수) 기간은 사업종료일로부터 1년 이내로 한다.

• 유지관리 : 소프트웨어를 유지관리하며, 소프트웨어 개발 완료 후 인도된 소프트웨어에 대해 사용자 업무처리 절차의 변경에 따른 기능 변경, 추가, 보완, 폐기, 사용 방법의 개선, 문서 보완 등의 소프트웨어 개선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의미한다. 단, 하자보수 기간 경과 후에 발견된 소프트웨어의 결함에 대한 보수도 포함한다.

하자보수는 협의가 이뤄진 범위내에서 발생한 버그나 오류를 수정하는 작업으로, 일반적으로 개발 완료된 시점부터 1개월~1년 동안의 하자보수를 진행하는 계약을 맺습니다. 이와 다르게 유지관리란 협의가 이뤄진 범위내에서 OS 업데이트, 보안대응, 추가개발, 기존기능 수정 등 개발 이후의 전반적인 작업을 의미합니다.(유지보수 영역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는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유지관리의 범위가 넓다 보니, “유지관리 계약 당시 작업 범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작업 범위에 따라 일회성 유지보수 계약이나, 기술 지원 계약을 별도로 체결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 지침, 가이드라인(10~20%)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협회에서는 유지보수와 관련된 계약의 가이드라인으로 ‘SW 대가산정 가이드’를 매년 발표합니다. 실제 이 가이드는 권고사항으로 강제적인 내용은 아니기 때문에 예산 계획이나 분쟁시 참고하는 기준을 제시하는 정도로 활용합니다.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은 일반적으로 요율제 방식을 채택하여 연간 비용을 계산합니다. 요율제 방식이란 소프트웨어 개발 당시 개발비에 일정 퍼센트의 요율을 곱해 유지관리비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유지관리비 = 소프트웨어 개발비(계약시점 재산정)*유지보수요율(10~15%) (+ 직접경비)

1) 소프트웨어 개발비

소프트웨어 개발비는 해당 시스템을 개발하는데 들어간 개발비를 의미합니다. 유지보수 비용을 계산하기 위해서는 소프트웨어 개발비를 유지보수 계약 시점에 재산정을 해야하는데, 이는 처음 개발 당시에 비해 실제 소프트웨어의 요구사항,기능,규모 등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가산정 가이드에서는 변경된 부분만큼을 기능점수로 수치화해 개발비를 재산정 하지만 현업에서는 편의에 따라 재산정을 하지않거나, 협의를 통해 개발비를 높게 설정하거나, 낮추기도 합니다.

2) 유지보수요율

유지보수요율은 수년간 권고사항으로 제시되었던 수치가 10~15%이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10~15%를 사용합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유지관리를 얼마나 넓게 해주는가?”에 따라 요율을 다르게 산정하기도 합니다. 아래 표는 대가산정 가이드에서 제시한 유지관리 등급별 유지보수요율입니다. 협의를 통해 더 적거나 높게 계약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유지보수요율은 유지관리 점수(난이도)를 통해 계산하거나, 서비스 항목 및 내용에 따라 산정하기도 합니다.(아래 표 참고)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요율(%) = 10 + ( 5 × TMP / 100 )

위 표를 기준으로 TMP점수가 약 55점이 나왔다면, 유지보수 요율은 10 + ( 5 × 60 / 100 ) = 13%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상용SW의 경우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요율을 서비스 항목 및 내용에 따라 산정하기도 합니다.(아래 표 참고)

● : 방문지원, ○ : 온라인지원 (일상지원의 경우 ▲ : 일 24시간, 주 7일, △ : 일 9시간, 주 5일), 정기점검 보고서 제출, 모의 훈련 지원, 라이선스 리뉴얼 등 추가지원 사항은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

하드웨어 유지보수 비용 지침, 가이드라인(8~15%)

하드웨어 유지보수 요율은 명확한 가이드 라인은 없으며, 가장 최근 자료가 2005년 한국 전산원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입니다. (공공부문 하드웨어 유지보수 대가기준 수립을 위한 연구).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비용과 비슷하게 하드웨어 판매가(납품가)에 일정 하드웨어 유지보수 요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유지보수 비용을 산정합니다.

유지관리비 = 하드웨어 판매가(납품가)*유지보수요율(8~15%) (+ 직접경비)

2005년에 전산원에서 발표한 연구자료에 따르면, 위 유지보수요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위 자료가 약 20년 전 자료이다보니 현실과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실제 현업에서는 평균적으로 약 8~15%사이의 유지보수요율을 택하고 있습니다.

유지보수 계약 시 주의사항과 팁

1) 필요한 유지보수 영역과 아닌 것 구분하기

모든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에 대해 유지보수계약을 맺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유지보수를 하는 것이 좋은 영역에 한정해 계약을 맺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해당 영역이 이용자 수가 많거나 DB,보안처럼 비즈니스와 연결되어 있다면 유지보수 계약을 맺는 것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과 매출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변경 점이 상대적으로 적고, 내부에서 문제 해결이 가능한 수준이라면 유지보수계약을 하지 않는 것이 회사에 도움이 됩니다.

2) 유지보수 업체와 협의 잘하기

대부분의 유지보수 계약은 1-5년 단위로 맺기 때문에 협의를 잘해둔다면 장기적으로 유지보수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지보수 범위에서 벗어나는 긴급한 문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새로운 유지보수 업체나 담당자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이때 기존 유지보수 업체와 비정기적으로 계약 범위를 넘어서는 작업이 필요할시, 일회성 유료 기술지원을 약속해 둔다면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이퍼하이어로 유지보수 비용 줄이는 방법

유지보수는 기업 운영에 필수적이지만, 이를 위해 전담 팀을 구성하고 유지하는 것은 상당한 비용과 관리적 부담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은 비용 효율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이퍼하이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기업은 하이퍼하이어를 통해 외국인 개발자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고용할 수 있으며, 이 개발자들은 소프트웨어 유지보수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사항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내부 리소스를 절약하면서도,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해결책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