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 “해외 진출, 채용이 가장 중요했어요”

태국현지 CX 전문가, 인도네시아 개발자와 함께 글로벌팀으로 해외진출 하고있는 스포트라이트의 팀빌딩 이야기를 지금 바로 확인해보세요. 하이퍼하이어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을 위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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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15, 2024
스포트라이트 “해외 진출, 채용이 가장 중요했어요”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해외 진출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현지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은 큰 리스크로 다가옵니다. 패션, 뷰티 등 상업 촬영을 위한 모델, 탤런트 섭외 시장을 혁신하는 ‘스포트라이트’는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벌 팀을 구성하여 해외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최근 6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에 진출한 스포트라이트의 글로벌 팀 빌딩 이야기를 스포트라이트의 최한나 대표님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해외 진출

“저희는 첫 시작부터 해외 진출을 계획했습니다.”

복잡한 모델 탐색 과정, 불투명한 가격과 수수료 구조, 협의가 이뤄진 내용과 다른 촬영 등 상업 촬영을 위한 전문 모델 섭외 시장에서의 문제는 한국뿐만 아니라 상업 촬영을 하는 모든 나라에서 공통적입니다. 모델 산업은 계약 조건의 차이를 제외하고는 전 세계 어디든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한 명의 모델이 마더 모델 에이전시와 계약하면, 전 세계의 로컬 모델 에이전시들과 2~3개월 단위로 파견 계약을 맺는 형태가 이 모델 산업의 구조입니다. 한마디로 전 세계가 같은 프로토콜로 업무를 하고 있어 문제도 동일하고(One problem) 해결책도 하나로 표현할 수 있죠(One Solution).
 

그래서 저희는 처음부터 다양한 국가에 솔루션을 제공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이번 태국 진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해 나갈 계획입니다.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요소  

① 현지에 대한 이해도

영어로 초기 MOU 체결과 일부 영업은 가능하겠지만, 현지 비즈니스를 잘하려면 현지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태국에 진출한 뒤 저희는 사진작가, 프리랜서 모델, 프로덕션 디렉터 등 ‘업계 사람들’을 초대하여 현지에서의 페인포인트를 듣고 스포트라이트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지의 문화나 네트워크를 보유한 전문가의 채용이 필요합니다.

프로덕트 고도화와 효율화

해외 진출은 프로덕트와 사업의 확장입니다. 새롭게 진출한 나라에서는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하지만, 이를 받쳐주는 결제, 정산, 이용약관, 채팅 같은 기반 서비스는 안전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스포트라이트도 비즈니스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리소스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 국가에 추가로 진출한다고 해서 운영과 프로덕트 부담이 두 배로 늘어나지 않도록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진출을 위한 글로벌 팀세팅과 협업

스포트라이트는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공동 창업자이자 CSO인 알렉산더 호리는 캐나다 국적의 10년 넘는 경력의 모델이기도 합니다.

글로벌 팀빌딩

(태국 현지 CX 매니저와 인도네시아 풀스택 개발자)

해외 진출을 위해 나라별 프로덕트 현지화, 어드민, 고객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야 하다 보니 개발 속도를 더 내고 싶어 풀스택 개발자 채용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하이퍼하이어를 알게 되었고, 저희의 기술 스택, 프로덕트, 예산을 모두 종합적으로 고려한 후보자를 만나 여러 번의 인터뷰를 통해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태국 진출이 가시화되면서 태국의 문화나 고객 성향을 잘 이해하는 태국 전문가가 필요했습니다.태국 정서에 맞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CX 매니저 한 분과, 현지 에이전시와 고객사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알리고 태국 상업 촬영 현장의 이해도가 높은 현지 로컬 전문가를 하이퍼하이어를 통해 채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이퍼하이어를 통한 3번의 채용 과정 모두 저희에게 필요한 인재를 깊이 이해해 주었고, 딱 맞는 인재를 빠르게 매칭해 주어, 좋은 글로벌 팀을 세팅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국적을 가진 멤버들끼리의 협업을 위해 특히 온보딩에 신경을 썼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과 시간대에서 업무를 하기 때문에, 회사의 방향과 전략, 히스토리에 대해 같은 이해도를 가질 수 있도록 온보딩을 철저히 진행했습니다. 페어 프로그래밍, 전사 회의, 주기적인 1on1을 통해 업무에 대한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랜선 회식을 통해 친목을 다지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Calvin님은 이전의 경험과 비교했을 때 실제 개발자의 코드가 구체적으로 회사의 비즈니스 어느 부분과 관련되는지 파악되어 재미있고 동기부여가 된다는 좋은 피드백을 해주었습니다.

“해외 진출에서 가장 어렵고 중요한 것은 채용인 것 같아요”

해외 진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도 이번 태국 진출에서 법인 설립, 계좌 개설, 법률 검토, 시장성 검증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었지만, ‘누구랑 현지에서 함께 일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만약 해외 기업이 한국에 진입했는데, 역량이 없거나 무책임한 사람이 한국에서의 마케팅이나 현지화를 진행하면 아주 좋은 프로덕트라도 기대 이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좋은 인재, 우리 회사와 잘 맞는 팀원을 채용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희도 좋은 인재와 함께하기 위해 이번 하이퍼하이어를 통해 채용한 태국 CX 매니저와 로컬 전문가 채용 과정에서 태국으로 직접 가서 대면 면접을 보았습니다. 충분히 검증된 후보자들이었지만, 두 포지션 모두 스포트라이트를 태국에 처음 소개하는 중요한 역할이기에 직접 보고 채용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저희와 잘 맞는 로컬 전문가들을 모시게 되어, 앞으로의 태국에서의 협업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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